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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다크월드 스포 있음




※ 제목과 본문, 카테고리가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 코믹스는 아마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로키의 생사를 가장 먼저 알게 된 이는 프리가다: 서막 1/2를 보면 프리가는 로키를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찾는다. 그렇게 본다면 나중에 오딘이 프리가를 '물에 빠진 아이의 어머니'라고 칭하는 것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어찌보면 로키 또한 '물에 빠진 아이'이고.


2. 로키는 타노스의 주술에 걸리지 않았다: 의견이 분분한 내용이지만, 일단 정신지배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어벤져스와는 연관 짓지 않은 내용이라고 한 바 있으니 굳이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 그리고 정신지배보다는 스켑터가 욕심 증폭기 같은 느낌.


3. 뭔가 일어날 조짐을 느낀 것은, 어벤져스의 일 전이다. 역시 서막 1/2에 나오는 내용. 이후 헤임달이 토르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여기저기 공격도 당하고 위협을 느끼고 있었으며, 거기에 대비하려 한다. 그런데 그런걸 알고서도 제인을 아스가르드로 나들이 시킨건가, 토르? 와우.


4. 이것이 그들이 재회하는 방식.


5. 작가는 제인을 안 좋아하는 게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탈리 포트만을... 오죽하면 옆의 다르시보다 못 생겼다. 여주 맞아요?

내가 더 놀라워요, 제인...


6. 프리가만이 로키를 아낀다. ㅠㅠ 이후의 루머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유일하게 로키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았던 프리가인데. 이 어머니신을 제외한 에이시르들은 다 로키를 적대시 하는 건가... 그보다 아직 로키가 서리거인인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져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토르는 알고 있는 건가? 단순히 입양되었다라고만 알고 있는 건 아니겠지...


7. 로키의 머리는 아스가르드로 오자 막 풀린다. 왁스의 효력이 다 되었나 봄.


8. 로키는 제대로 된 재판은 받았나? 분량의 한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오딘의 말이 심판이겠지만, 그래도 재판 안해? 여긴 재판이 없어? 재판을 해서 형이 선고 되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9. 로키의 그 모든 사건의 동기는 equal 이다. 토르 때는 토르와 동등해지고 싶었고, 어벤져스때는 오딘과 동등해지고 싶었다. 동등은 결국 인정받고자 한 것이니. 대체 오딘의 교육방식이 어쨌길래 애가 이렇게 삐뚤어졌나. 그리고 얼마나 그게 절박한지, 혹은 로키가 얼마나 정신이 나갔는지가 알 수 있는 구절은 자신이 오딘에게 거둬져서 커왔던 대로 인간아기를 자신이 데려와 키워서 오딘에게 증명하겠다는 것. 아ㅠㅠ 로키야...


10. 오딘이 로키를 파했다. 그리고 로키가 투옥되는 곳은 지하감옥. 일단 쉬원하게 외치고 가자. 오딘 너는 ㅈ같은아버지다!!!!! 무려 친부를 죽이고도 택했던 아버지인데, 그런 로키에게 오딘슨이라 하지 않고, 라우페이슨(로피슨)이라고 하다니. 오딘 너는 절대로 지혜의 신이 될 수 없어. 로키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것은 알고 있었지만, 부정을 버리지 않아서 로키가 감옥에 있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네... 오딘은 토르에게 보여 준 애정의 눈꼽만큼도 없는건가, 여튼 오딘은 왕이기에 왕의 결정을 내려야 하긴 했다. 

그리고 로키는 생각보다 멀리 투옥되지는 않은 듯. 


11. 에릭의 정신지배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어벤져스 때의 바튼과는 조금 다른 결과(물론 바튼도 나름대로 심각하기야 하지만...). 여기선 무슨 에릭이 멍한 상태로 여긴어디?나는누구? 같은 기억상실증을 보인다.


12. 의외로 제인이 속이 좁다. 어익후야. 여주님... 코믹스 제인은 나 그만 두겠어 나 손털거야 이런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토르2의 예고편에서 제인은... 다른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건가. 그보다 니 애인은 지구를 구하느라 바빴고, 에릭이 토르가 전할 말이 있었는데 으으 기억이 안남 하고 있잖아... 한 마디 없이 간 게 아니라니까.


13. 결론은 아스가르드 짱짱맨. 에이시르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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