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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셜록 203 스포.
“I’ve been online and looked at all the theories and there’s one clue that everyone’s missed. It’s something that Sherlock did that was very out of character, but which nobody has picked up on.” - Steven Moffat
("온라인 상의 많은 이론들을 봤는데 말이죠, 모두가 놓치고 있는 한 가지가 있어요. 셜록이 답지 않게 한 행동이 있는데 말이죠, 아무도 얘기하지 않더군요." - 스티븐 모팻)
셜록이 손에 폰을 쥐고 있지(뭐 적도어 나한텐 그렇게 보여), 그리고 교묘하게도 대부분은 코트 소매에 폰을 숨겨두고 있고.
왜 그럴까? 이 생각이 스티븐 모팻의 말과 관련이 있다고 봐.
옥상에서의 셜록과 짐 사이의 대화를 봐 볼까 해. 여기서 셜록이 답지 않은 행동을 하지: 셜록이 질문을 한다고. 혼란스러워 보이고. 하지만 짐이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보여주지.
Sherlock: But the rhythm …
셜록: 하지만 리듬은 …
Jim: Partita no. 1, thank you, Johann Sebastian Bach
짐: 파르티타 제1번이야, 오 고마워요 요한 세바스찬 바흐
Sherlock: But then how did you …?
셜록: 하지만 넌 어떻게 …?
그러고선 짐은 자신의 모든 계획을 설명하지. 어떻게 불가능한 건물들을 한번에 침입할 수 있었는지 말이야. 하지만 셜록이 "바보 1" 처럼 행동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지. 물론 짐이 알아챌 만큼 대놓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렇다면 왜 셜록이 놓치고, 짐의 계획을 파악하지 못한 것 처럼 행동 한 걸까? 그건 셜록이 짐이 말하고 있는 걸(자백을 말이야) 녹음하기 위해서 였어. 자신의 폰으로. 그리고 그건 손/코트 소매에 숨겨 놓고 말이야.
이 장면을 다시 보면, 셜록이 지붕 끝으로 다가가. 그때까지는 연기하면서 말이야. 그 다음 셜록이 웃기 시작하지, 자신이 이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도 녹음했을 테고, 그래서 다시 뒤로 물러나지. 자 셜록은 이제 다시 "평소의 자신"으로 돌아왔어. 너희들도 여기선 셜록의 행동변화를 눈치 챌 수 있겠지(두번째와 세번째 스샷을 비교해보면 말이야).
뒤에, 셜록이 존과 통화하면서 셜록은 이렇게 말해: "이게 내 유언이야."
건물에서 뛰어 내리기 전에, 셜록은 폰을 뒤로 던져서 지붕에 남겨두지.
출처: http://abouttherealawesomestuff.tumblr.com/post/165272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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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론. 오, 폰을 들고 있었다고 신경쓰지 않았는데. ㅋㅋㅋ 근데 이렇게 되면 일이 쉬이 풀릴텐데(가짜 탐정이라는 둥, 가쉽기사 등등). 녹음을 했다면 말이야, 수사는 누가 맡았는지 모르겠지만 마이크로프트 손에서 모리어티의 일이 다 처리 될 때까지 세상에 공포하지 말라고 조치를 취해놓은 건가.
정말 녹음을 했다면, 그러고도 3년? 동안 안 돌아온 셜록은 세상과 정말 작별 해야겠군. 존의 손에 의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