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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제목이 왜 저렇냐고 할 것 같지만, 정말로 시트지를 만들었다. 개노가다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내 책생벽에 로키로 도배하고 싶어서. 근데, 음 그림 존못이라 ㅋ 내그림을 걸 수는 없고. 그리고 처음 구상했을 때 내 손으로 만드는 시트지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그리고, 그것은 정말 크나큰 잘못된 생각이었단 걸 작업시작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깨달았지). 오랜만에 로키를 파야지 파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의미로 로키를 파버렸.... 죽어라 팠ㄷ...
☆☆☆오★완성★오☆☆☆
보조시트지가 없어서 아직 제대로 붙이는 못했고, 임시로 세워놓은 모습. ㅋㅋ 자랑이 너무 하고 싶었다. 처음 해본 거라, 많이 어설프지만(그렇다고 두번 할 생각도 별로 없다. 아마... ㅋ_ㅋ)
아래에는 별 볼일 없는 제작 과정
필요한 준비물: 적당한 도안, 칼, 테잎, 시트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덕심보다도 강한 인내.(ㅋㅋㅋㅋ)
1. 원본은 코믹콘에 강림한 로키왕자님 짤. ^q^ A4보다 크게 인쇄해서 적당히 시트지 위에 테잎으로 고정시킴.
2. 흑이는 백이든 어느 쪽이든 테두리를 따라 자름. 이제부터 깨닫기 시작함. 내가 이걸 왜하지? 커팅기가 있는데. 크흡 ㅠㅠ 돈주고 주문이나 해볼걸 이러고 있음.
3. 또 자름. 팁없고, 걍 자른다. 무조건 자른다. 하얀색 부분은 중간중간 떼어주면 덜 헷갈리...나? ㅋㅋㅋ
4. 어느새 완성. ㅠㅠㅠㅠㅠㅠ 수고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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